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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칼세이건 코스모스 칼 세이건 홍승수 옮김 20년 이상 지난 과학 도서 그럼에도 충분한 과학적 지식과 영감을 주는 절대 필독서. 처음 '코스모스'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때, 우주를 배경으로한 소설인줄 알았다. 책장을 처음 넘기고 나오는 저자의 소개와 책의 탄생 배경을 보고, '이거 대단한 책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정말 좋아하고, 과학에대한 깊은 동경심을 심어준 영화 'contact'가 칼 세이건이 쓴 소설이 원작이였다는 소개를 보고 '아, 대박건졌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든 책이다. 상당한 두깨의 책으로 읽는 속도가 느린 나로서는 읽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빅뱅을 통한 최초의 우주의 탄생, 중력에 의해 티끌들이 모여 별이되고, 자신을 다 태운 별들이 다시 폭발하고, 팽창하던 우주가 수축하고, 다.. 2009. 12. 27.
삶의 부딪힘 좋은생각 메일진 1822호 부딪힘에 관한 글. 어떤일에 정면으로 부딪힌다는 것이야 말로 살아 있음의 가장큰 증거. 살면서 나중에 후회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부딪혀 보지 않은 것이다. 2009. 8. 3.
중국고전 시경의 "큰쥐"라는 시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라는 책을 읽던중 시경의 시들중 민중의 저항적 시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발췌한것입니다. 제목은 "큰쥐"입니다. 역시 고전은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것 같습니다. 이시를 보면 미래를 예견한것 같기도 하고, 과거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군요. 「큰쥐」 쥐야, 쥐야, 큰 쥐야. 내 보리 먹지 마라. 오랫동안 너를 섬겼건만 너는 은혜를 갑을 줄 모르는구나. 맹세코 너를 떠나 저 행복한 나라로 가리라. 착취가 없는 행복한 나라로. 이제 우리의 정의를 찾으리라. 그시절이나 지금이나 정의를 갈망하는 민중의 소리는 언제나 같은거 같아 과연 인간사회가 올바로 발전하고 있는기는 하는건지 씁쓸합니다. 인간사이의 지배, 피지배의 구조는 언제쯤 사라질지... 사라질 수.. 2009. 7. 19.
무소유 법정스님 법정 스님의 '무소유' 이책을 보기 시작한 것이 벌써 2달이 넘었네요. 한번 쭈욱 훑어보고, 한번보고 말책이 아닌거 같아 아침 & 화장실 용으로 꾸준히 랜덤하게 몇번씩 보고 있네요. 무소유 상세보기 법정 지음 | 범우사 펴냄 법정스님이 세상과 인생에 대해 쓴 지적 통찰의 글을 묶었다. 소유와 집착에 대한 섬광같은 깨달음을 기록한 무소유 를 비롯하여 가을은 , 오해 등 35 편의 주옥같은 수필을 모았다. 지식e 4권을 마치고, 오늘부터 간디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법정스님과 간디의 추구하는 방향이 상당히 닮아있음이 보이더군요. 읽을수록 더 생각 하게 되고, 못봤던것을 보게하고, 세상을 느끼는 감각의 표피를 하나씩 벗겨주는것 같네요. 우리마님의 파푸리카 예찬 '씹을수록 고소한거 같애~꺄~' 나의 무소유 예찬 .. 2009. 6. 21.
연못 외진 숲속 연못에 사는 물고기는 장마지고 가물때마다 세상이 커지고 적아지는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그놈들은 다른연못이 꼭 외계행성같겠지? 그 어떤 존재가 우릴 이렇게 보고 있진 않을까? 2009. 5. 16.
데미안 -나는 고민하며 치열하게 성장했는가- 이 유명한 명작을 이제서야 읽는다. 데미안을 읽고난 느낌을 -나는 고민하며 치열하게 성장했는가- 라는 소 제목을 붙여 이야기 해 본다. 옮긴이가 마지막에 밝혔듯이 되도록 원문에 밀착하도록 번역해서 인지 나의 이해의 깊이가 얕아서 인지몰라도 중간중간 싱클레어의 감정과 사유의 과정을 소화하기 힘들었다. 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상세보기 헤르만 헤세 지음 | 민음사 펴냄 독일의 시바벤 지방 카르부에서 출생한 헤르만 헤세는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회고적이며 서정성이 강한 신낭만주의적 경향의 작가로 출발했으며,1차대전을 거치면서... 이야기는 유아기의 완전한 보호로 인한 따뜻한 세상외의 다른세계를 접하는 첫부분 '두 세계'에서 부터 깊은 공감을 자아내어 이야기로 깊숙히 빨려들..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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