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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 사람의 가치 사람의 가치가 돈보다 못하냐? 물으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다고 말할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 사람을 자신으로 한정해 하는 대답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타인의 가치를 단돈 만원만도 못하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사람들은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하고, 경제활동의 주는 '거래'입니다. 거래란 '갑/을'을 정해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이 '갑'과 '을'은 신종 계약 노예관계를 뜻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두 사람중 '갑'과 '을'이 정해지면, 그즉시 봉건시대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성립되어 집니다. 백화점에 물건을 납품하기로 한 계약이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던 계약이던, 원래 하기로했던 서비스외의 '갑'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해야합니다. 그것도 '갑'님의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 주면서 .. 2013. 3. 15.
심플한 스마트폰 태양광 충전기 제작 스마트 기기 천지인 세상입니다. 자전거 여행이나 캠핑시에 스마트 기기 충전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태양광 충전기를 사자니 상당한 고가에 용량도 작고 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픈 마켓에 있는 싼 충전기들은 보조베터리만 크지, 태양광 패널 용량이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심플하게. 정격출력 : 5V, 3W 기본적인 전기, 전자에 대한 지식없이 시도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낮은 전압이라도 쇼트등이 일어나면 전기 스파크와 화재,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납땜 인두의 사용경험이 없는 분들 역시 시도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필요한것들!! 배경지식 : 전기, 전자 전공 실업계 고등학교 1 학년 수준의 전기, 전자 기초지식. 필요스킬 : 눈썰미와 납땜. 재 료 : 태양광전지판(6V, 250mA) 2개, 0... 2013. 3. 5.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저자이병준 지음출판사코리아닷컴 | 2012-05-15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내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 잡는 싸가지 심리학!1318 어려운 ...글쓴이 평점 요즘 부쩍 예민해지고 톡톡 쏘고 답답한 행동을 하는 아씨때문에 사춘기, 청소년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공감가고 '이거다!' 하는 책이 있어 이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선 제목과 책디자인이 상당히 도전적이며 재미 있습니다. 부제가 심지어 '1318 어려운 자녀 쉬운 사용 설명서'입니다.처음보고 '뭐지? 이거?' 하며 집어들었고, 목차와 프롤로그를 보고 망설임 없이 선택했던 책입니다. 저자 이병준님은 가정상담을 주로 하시는 분이며, 관련 책들도 여러권 쓰셨네요.우선 이 책은 저자에게 실제 코칭을 받은 'A.. 2013. 1. 25.
야성의 부름 -잭 런던 야성의 부름저자잭 런던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0-10-22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대자연의 세계!자연주의 문학의 고전으로 꼽...글쓴이 평점 ‘개’가 주인공인 20세기 초 미국작가의 작품이다. 작품소개에 보면 작가가 직접 골드러쉬때의 북극생활후 집필해 일약스타로 만들어준 소설이다. 주인공 개 ‘벅’은 남부의 판사집안에서 문명의 이기속에 안락함을 누리며 살았다. 북극의 골드러쉬가 한창때, 북극눈밭에서 썰매를 끌 많은 개들이 필요했고, 벅은 어느날 북극으로 팔려간다. ‘몽둥이와 이빨’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놀랍도록 빠르게 잘 적응한 벅은 썰매개의 우두머리가 되지만 단조롭고 고된 일상과 점점 나빠지는 주인의 교체로 쇠약해진다. 결국 죽기직전까지 매를 맞고 혹사당한 벅은 운명적인 주인 ‘손턴.. 2012. 12. 26.
[서평]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거의 모든것의 역사저자빌 브라이슨 지음출판사까치 | 2003-11-30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은하와 태양계의 거대 세계로부터 양성자, 세포 등의 미시 세계 ...글쓴이 평점 지적 호기심이 강한 일반인들이라면 대부분 궁금해할 과학현상과 그것들의 역사에 관한 책이다.우주의 탄생, 태양계, 지구의 상상할 수 없이 거대한 주제들이 끝나면 원자, 양자들의 작은 세계 이야기가 이어진다. 행성의 충돌과 지각의 이동, 지구 내부같은 우리 발 아래를 둘려본 후에는 우리 내부로 들어간다. 세포, 진화, 멸종, 유인원까지가 이책의 마지막이다.책을 처음 받아들면 일딴 만만찬은 두깨에 주늑이 들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펼쳐보게 되면, 더욱 놀란다. 활자크기가 여느 책들보다 작고, 거기다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기대를 많이 하고 .. 2012. 12. 22.
농담 -밀란 쿤데라 농담저자밀란 쿤데라 지음출판사민음사 | 1999-06-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펴냈던 체코 작가 밀란 쿤데라...글쓴이 평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의 작가 밀란 쿤데라의 처녀작 주인공 루드빅을 비롯 주요 등장인물들(헬레나, 야로슬라브, 코스트카)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독특한 구조이다. 제1부는 루드빅의 1인칭 시점이고 2부는 헬레나의 1인칭시점. 이런식이다. 이야기는 20세기 초반 체코를 무대로 공산주의혁명 이후부터 시작된다. 열혈 공산당 당원이던 주인공은 좋아하는 여인에 대한 어린 치기로 ‘당’에서 문제삼을만한 이야기를 엽서로 보내고, 그로인해 당에서 축출당한다. 검은표지의 군대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당’의 모순과 인간의 모..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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