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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쓰고38

호모 코레아니쿠스 -진중권 대표적인 진보 논객 진중권.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생중계. 황우석 박사 논문 논란시의 독설. 그외 사회의 많은 현안의 토론시 그는 빠지지않는다. 호모 코레아니쿠스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진중권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신문에서 그의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고 읽게 된책이다. 제목에서 풍겨오듯이 한국인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인의 역사로 말미암은 우리들의 생각, 문화전반에대해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중에서도 책 중간중간 계속해서 나오는 양념은 '황우석박사'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황우석 박사 지지자로서, 이부분은 그리 탐탁치 않고, 불편했지만, 그외의 많은 부분이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역시 공격적인 논객답게, 책의 내용도 상당히 그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는 종종 .. 2008. 12. 8.
마지막 강의 -랜디포시- 마지막 강의 -랜디포시- 저자의 배경과 전공이 나의 흥미를 끌어 읽게 되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교수의 마지막 강의라는점, 컴퓨터관련 전공 교수라는점, 책을 읽게된 동기이다. 마지막 강의 상세보기 랜디 포시 지음 | 살림 펴냄 시한부 선고를 받은 대학 교수의 감동적인 마지막 강의! 이 책은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한 교수의 마지막 강의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별인사이다. 카네기멜론대학의 컴퓨터공학 교수 랜디... 긍정적이며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이 삶을 얼마나 적극적이고 알차게 살 수 있으며, 그런 사람이 위기시(객관적으로 확실한 세상사람 누구에게나 가장큰 위기)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는지를 이 책에서 보았다. 어릴적 꿈으로 시작, 다른사람의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준것, 자신의 뒤를 돌.. 2008. 11. 29.
달인이 말하는 책읽기(호모부커스를 읽고) 이책의 저자는 정말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된다. 책읽기의 이로움부터 옳바른 책읽기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달인의 독서 안내서이다. 독서법에 관심이 많았던터에 옳구나 하고 읽기 시작했고, 처음엔 조금 실망했으나, 곧 용기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달인이 말하는 독서법은 다름없었다. 이것 저것 모두 많이 소개해준다, 심지어 자신이 싫어하는 독서법까지 소개해준다. 그리곤 이렇게 달인이 말한다. 자신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으라고. 이말을 들었을때 조금 실망하고, 계속 읽어나가며, 자신에 맞는 독서법 찾기의 필요와 유익함에 설득되어 나름의 방식에대해 용기를 얻었다. 마지막 부분에서 달인은 교육에대해 한마디 한다. 개인적으로 50%만 동의 할 수 있는 달인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다. 제도권의 강제적인 독서도 .. 2008. 10. 10.
지도자의 자질 (탈무드) 지도자의 자질 요즘 읽고있는 '성전 탈무드'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한 마리의 뱀이 있었다. 뱀의 꼬리는 언제나 그 머리가 가는 대로 다라따녀야만 했다. 어느 날 꼬리가 머리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왜 내가 항상 네 꽁무니만 무작정 따라다녀야 하는 거야? 왜 항상 네가 나를 무작정 끌고다니는 거지? 이건 너무나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나도 너와 마찬가지로 뱀의 일부분인데 나만 항상 노예처럼 네게 끌려다니기만 한 대서야 도대체 말이 되느냐?" 그러자 뱀의 머리가 말하였다. "꼬리야, 바보 천치 같은 소리는 하지마. 네게는 앞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고, 위험한소리를 미리 알아챌 귀도 없고,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머리도 없어, 내가 너를 끌고 다니는 건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냐. 그렇게 생각한다면.. 200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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