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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쓰고

E=MC²

by 호빵맨 2007. 2. 4.
E=mc2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과학자
지은이 데이비드 보더니스 (생각의나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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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²
이책은 아인슈타인보다는 상대성 이론 그중에서도 대표격인 E=MC²을 중심으로 각 기호와 공식이 탄생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이다.

E 에너지에관한 이야기로 인간이 최초로 에너지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된 개기와 그것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시대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이다.

= '='이라는 기호가 원래는 같은 의미의 여러개의 기호들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오늘날에 이르게 됬다는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그당시에는 여러개의 '같다'는 의미의 기호가 있었고, 각각의 기호를 사용하는 집단의 경쟁에서 '='을 사용하는 쪽이 결국 승리하여 오늘날 '=' 이라는 기호가 '같다'라는 의미로 쓰이게 된것이다.
참.. '='은 같다는 의미와 일종의 좌우 항간의 이동해가는 '터미널'이라는 의미도 있다.

M 질량에 관한 이야기로 아주작은 전자와 핵, 양자, 중성자부터 별에 이르기까지의 광범위한 질량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C 빛의 속도, 최초로 빛의 속도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에서부터 정확하게 빛의 속도를 측정하기위한 과정에서의 실패와 그 원인 최초로 성공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등이 있다.

그 후로는 그공식의 의미에관해 비교적 아주 쉽지만 정확한 개념을 잡게해주는 설명이 이어진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 질량 보존의 법칙을깨고 에너지와 질량이 빛의 속도에 제곱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의 터널을 지나면서 서로 치완된다는 공식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했다.

그다음은 공식의 탄생후 어떻게 사용되고,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과 미국의 핵폭탄 제조경쟁에 관한 이야기, 그 핵폭탄이라는 것의 위력에관해 묘사된 부분은 정말 섬뜩했다.

3권 정도의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에 관한 책을 읽어본 견과 이책이 그나마 가장 쉽게 해설한 책인것 같다.
상대성 이론에대한 쉬운 의미와 각기호의 의미 탄생 배경등이 궁금하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 대부분의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에관한 일반적인 서적들의 공통점이 너무나 많은 사설과 주변인물에관한 이야기로 맥을 끊고 지루한 점을 주는 느낌이었는데, 이책역시 책을 약 1/2을 그렇게 허비한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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