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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좋은생각 메일진 1607호 그를 소개합니다. 내가 만난 그는 늘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어색함이 흐를 때 그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집니다. 분위기 메이커지요. 미안함을 표현할 땐 잠깐만 와 달라고 그에게 살짝 부탁합니다. 잘못한 게 있더라도 그가 있으면 용서가 되고 이해가 됩니다. 처음 만난 사이일지라도 그만 있으면 경계심이 풀어지고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있는 그의 모습은 세상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부십니다. 늘 내곁에 있어 힘이되어 주는 존재, 그는 미소 입니다. 2008. 10. 6.
지도자의 자질 (탈무드) 지도자의 자질 요즘 읽고있는 '성전 탈무드'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한 마리의 뱀이 있었다. 뱀의 꼬리는 언제나 그 머리가 가는 대로 다라따녀야만 했다. 어느 날 꼬리가 머리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왜 내가 항상 네 꽁무니만 무작정 따라다녀야 하는 거야? 왜 항상 네가 나를 무작정 끌고다니는 거지? 이건 너무나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나도 너와 마찬가지로 뱀의 일부분인데 나만 항상 노예처럼 네게 끌려다니기만 한 대서야 도대체 말이 되느냐?" 그러자 뱀의 머리가 말하였다. "꼬리야, 바보 천치 같은 소리는 하지마. 네게는 앞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고, 위험한소리를 미리 알아챌 귀도 없고,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머리도 없어, 내가 너를 끌고 다니는 건 내 자신을 위해서가 아냐. 그렇게 생각한다면.. 2008. 10. 1.
다른사람, 틀린사람 (이외수_하악하악) 이외수 작가의 하악하악. 인터넷 세대의 젊은 사람들에게 참으로 먹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생각할거리, 웃을거리, 나를 부끄럽게하는 이야기. 그 중 요근레 많이 느끼고 마음에 와닿았던 이야기. 세상을 살다 보면 이따금 견해와 주장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고 '틀린 사람'으로 단정해 버리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있다. 그들은 대개 자신이 '틀린 사람'일지도모른다는 의구심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다. 자기는 언제나 '옳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한다. 성공할 가능성이 지극히 희박한 사람이다. 요즘은,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나쁜사람, 멍청한 사람으로 모는 일이 흔한것이 사실이다. 나역시도 나도 모르게 그런 성향을 많이 보여온 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나쁜 사람도 있다'.. 2008. 9. 19.
아나, 법이다~! 이글은 시사인 사이트의 토론방에 "돌아온청년남주"님께서 올리신 글을 퍼온것입니다. 원문보기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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