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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7 동물농장 -조지 오웰
  2. 2007.05.13 체 게바라 평전

동물농장 -조지 오웰

샘물 2010. 6. 27. 14:51
동물농장(세계문학전집 5) 상세보기
조지 오웰 지음 | 민음사 펴냄
오웰의 <동물농장이 영국에서 출판된 것은 일본의 항복으로 세계 제2차대전이 끝난 8월 17 일이다. ...이처럼 우화로서의 <동물농장은 소비에트 체제라는, 한 시대의 권력 형식만을 재현 대상으로 하는 역사적...

혁명과 권력을 잡은 혁명 세력의 부패.

독재와 착취로 이어지는 부패한 혁명세력.

처음부터 사회주의 혁명에 대한 비판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점점 읽어갈 수록 '사회주의 혁명'에 국한된 현상이 아닌,

모든 부패한 권력과 독재정권으로 대상의 폭이 넓어진다.

부패한 지도층 똑똑한 돼지들.

이에 못지 않은 아둔한 농장의 동물들.

이 둘의 결합없이는 부패한 권력과 독재는 있을 수 없음을 자명하게 보여준다.

알파벳 두세 글자외에는 아는 것이 없는 농장의 동물들은

똑똑한 돼지들의 해괴한 괴변과 선동에 뭔가 아닌 것 같으면서도 반론을 할 수 없다.

무섭게 으르렁거리는 돼지들 옆의 사나운 개들 덕분에 '찜찜한 무언가'역시 사라진다.

2차 세계대전이 막끝난 무렵에 출판된 이 책이 지금 시대에 역시 공감을 자아내는것은

지금 시대 사람들이 농장의 동물들같이 완전 무지한 민중이 아님에도 부패한 정권

민주를 가장한 독재적인 결정, 민중의 착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아지고, 자유과 권리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 현대에도

이같은 현장이 목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절대적인 수준에서의 민중의 교육수준과 자유, 권리에 대한 인식은 높아 졌을지 몰라도

'똑똑한 돼지들'의 괴변과 선동역시 더욱 교묘하고 야비하며 대담하게 여간해서는

알아차리기 힘들게 넓게 모든 사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다.

사회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물질적 풍요와 계층에 기반한 행복에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인문학의 위기이다'

새로운 시대의 씨앗인 아이들은 스펙을 위한 공부와 그 시름을 달래줄 티브이 쇼, 게임외엔

아무것도 없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떻게 해서든 사두기만하면 큰돈을 안겨줄 땅,아파트

그 패배감과 욕망에서 오는 시름을 달래줄 술과 유흥외엔 아무것도 없다.

기득권을 지키기위한 정책 연구와 언론의 효과적인 이용, 프레임이론등으로 무장한

그들에게 우리는 동물동장의 동물들과 하등의 다른것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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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호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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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평전

샘물 2007. 5. 13. 15:4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상을 꿈꾸는
돈키호테 혁명가 '체'


처음 '체게바라'라는 이름을 들은것은 한 유머게시판의 어느분의 필명에서 였다.
어느나라의 위인 이겠거니.. 하고 별관심없이 넘긴것이 체게바라라는 이름과 나의 첫 대면이였다.


두번째 그 이름을 들은곳은 내가 좋아하는 MC SNIPER의 노래가사중에 나온다.

'체게바라의 책을 봐라 체념주의는 없다'라는 구절과

'필요하다면 자지 않고 필요하다면 쓰지 않으며 게릴라전의 게바라처럼 욕심과 사심에 총을 겨누며' 라는 구절이다.
게릴라와 총이라는 단어가 나온것을 보고, 존경받는 '게릴라??'라는 생각이 든것이다.

그길로 도서관에가서 '체게바라'로 검색하여 '체게바라평전'이라는 책을 찾아읽기 시작했다.

가장어려운것은 북,남미쪽의 엄청나게 긴 이름들이었다~ ㅋ
사람 대여섯명만 소개해도 이름을 나열하는데만 2줄이상이 소요된다.

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였던것은, 고단한 산속의 게릴라 생활중에도 계속해서 글을 모르는 부대원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왜 투쟁을 하고 혁명이란 무엇인지에대한 강의를 끊임없이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글을 모르면, 투쟁이 뭔지, 혁명이 뭔지 알수없고, 뭔지도 모르고 총을 잡고 게릴라 전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의 사상은 단순히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이 아닌 진정으로 인민, 노동자들을 위한 유토피아였다.
그의 그러한 이상적인 사회주의때문에 그가 이룩한 쿠바혁명을 뒤로한체 또다시 고단한 게릴라 투쟁의 길에 올라선것이다.
체가 남긴교훈은 사회주의 사상이나 이상적인 유토피아의 건설, 게랄라 전투의 기술등이 아닌, 진정으로 인민과 노동자, 탄압받는 자들을위해 전인류의 혁명적인 투쟁의식이다.

요즘 전세계의 단연 이슈가되는 문제는 '테러'이다.
테러리즘은 진정으로 인간됨을 포기하는 악마적인 소행이라 생각한다. 나는 이들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민족과 종교등을 위한다면 체게바라처럼 투쟁하라고 말하고 싶다.
투쟁을 위해 자신들이 위한다는 민중을 다치게하고 볼모로 삼는 행위는 누구의 지지도 받을수 없다.
억압받는 것에대한 투쟁과 혁명은 그 주체가 억압받는 민중이 되어야지, 무기들고 있는 일부 군인의 몫이 아니다는 체의 말을 깊이 세겨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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