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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글14

글쓰기 좋은 질문 642. 1번 (1초 동안 일어날 수 있는일) "글쓰기 좋은 질문 642" 라는 책의 질문에 대한 글. 1번 질문 1초동안 일어날 수 있는 일 1초는 블랙홀과 같은 중력이 강한곳에서는 영원과 같은 시간일 수도 있고, 현실에서는 눈한번 깜박할 수 있는 시간. 우리는 현실에 존재하므로 현실의 감각으로 1초. 1) 눈한번 깜박할 수 있다. 빠르면 두세 번도 가능. 2)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 수 있다. 3) 지구어디에선가 생명이 죽고, 또 태어난다. 4) 화력발전소의 발전기가 60번 회전한다. 5) 번개가 공기를 가르고 땅으로 떨어진다. 6) 자판을 10회 누를 수 있다. 7) 달리면서 지면을 세 번 찰 수 있다. 8) 아이를 향해 미소지을 수 있다. 9) 표정을 바꿀 수 있다. 10) 실수를 깨닳는다. 11)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12) 이.. 2023. 7. 28.
달리기를 하며 느낀것 2년전부터 꾸준히 달리고 있습니다.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만 네번정도 뛰었고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건달(건강달리기), 즐달(즐거운달리기)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어떤분들은 그래도 기록경기인데 기록욕심 안나느냐고 하시는데요. 왜 욕심이 안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달리기에 확고한 목적이있습니다. 평생 즐길 운동으로 달리기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록단축을 위해 너무 힘들게 운동하다가 부상도입고, 나중엔 달리기 자체가 즐겁지않아져 그만두시는 것을 봤습니다. 평생 달릴려면 즐달, 건달 해야합니다. 그리고 평생 즐길 운동이 하나더 있습니다. 수영입니다. 평생 즐길 운동이 모두 혼자 하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저는 상대가 있고 서로 경쟁하는 운동이 맞지않습니다. 마라톤 대회에 나가보면 "이번엔 몇등해야지" 하는.. 2022. 8. 8.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할까? 유튜브에서 '어른의 일기' 책을 쓴 김애리 작가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의를 보았다. 예전부터 어렴풋이 글쓰기라는 행위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책읽는 취미를 통해 그 동경은 날로 커져갔다. 뭔가를 쓰려고 할때 가장 큰 장애물은 '주제'가 아닐까? 김애리 작가의 강의를 보고 '아!, 일기라면 항상 주제가 마를날이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사는것 같아도, 그안의 디테일은 언제나 같지 않다. 생각과 느낌, 감정 같은것들은 같은 사건, 같은 사람 이라도 상황과 시간과 장소등 많은 것들에 의해 항상 다르게 느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보면 뭔가를 쓰려고 할때 일기만큼 시작하기좋은 장르가 없다. 하지만, 일기에 단점도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글쓰기는 읽는 사람, 독자가 없다면.. 2022. 7. 18.
사람의 가치 사람의 가치 사람의 가치가 돈보다 못하냐? 물으면 누구나 다 그렇지 않다고 말할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 사람을 자신으로 한정해 하는 대답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타인의 가치를 단돈 만원만도 못하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사람들은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하고, 경제활동의 주는 '거래'입니다. 거래란 '갑/을'을 정해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이 '갑'과 '을'은 신종 계약 노예관계를 뜻하는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두 사람중 '갑'과 '을'이 정해지면, 그즉시 봉건시대 주인과 노예의 관계가 성립되어 집니다. 백화점에 물건을 납품하기로 한 계약이던,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던 계약이던, 원래 하기로했던 서비스외의 '갑'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해야합니다. 그것도 '갑'님의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 주면서 .. 201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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