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블로그

소설가 박경리씨의 빈소에 이명박 이 조문을 갔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그는 어찌 그리도 뻔뻔스럽고, 막되먹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고인이 되신분을 한번더 조롱하러 간걸까요??

다음은 제가 자주가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네요..

과연 우리 대통령이 토지라는 소설을 보긴 본건가??

그렇게 굴곡진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아픔을 아신다면 과연.. 이러실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건 몰라도 토지에서 우리의 터전을 잃고 만주로 가서 고생하시던 우리네 조상들을 생각하신다면..

다시 그러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주십시오...

저희는 그러한 조상들의 노력으로 편하게 살고 있지만 제발 저희 후대 저희 자식에게는 당당한 우리나라

를 보여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 밑의 리플입니다.저는 이런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청계천 공사 당시 이명박이 시장 취임일에 맞춰 준공하려고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구간에 수많은 유물 유적이 발견되도 그냥 시간때문에 시멘트로 발라벌이려고 했지...

그때 박경리 작가가 그 유물 유적이 무엇이고 어떤 역사적 정신적 가치를 갖고 있는지 신문에 며칠에 걸쳐 장문의 기고를 했다.

마직막 행에 '존경하는 서울 시장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라고 팔순 노구가 읍소까지 했다.

이것에 대한 이명박의 인터뷰

"그 기사 남이 써준 것이겠지, 일개 소설가가 그렇게 많이 알리가 없다"

라고 잘라 말했다.

소설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능욕이다.

나는 이때부터 이명박 안티였다. 이런 천한 인간이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니

친절하게도 밑에 다른분이 이와 관련된 링크를 주셨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049359

무식하게 문화고 뭐고, 자신의 성과에만 눈이 어두워 자신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 자들은 무조건 무시하고 깔아뭉게놓고, 그 깔아뭉게던자 죽고난후 빈소를 보니 사람들의 존경을 많이 받더라.. 그래서 나도나도 찾아가 절하는 사진 찍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건가??

유족들은 과연 그의 방문이 환영스러웠을까? '대통령'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직함 하나때문에??
Posted by 호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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